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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은 왜 성문에 앉아있었나?Devotion 2017. 11. 10. 07:21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말씀묵상 범위: 창 19:1-13
창 19:1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
창 19:2
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경야하리라
창 19:3
롯이 간청하매 그제야 돌이켜서 그 집으로 들어 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창 19:4
그들의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창 19: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이 저녁에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창 19: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창 19: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치 말라
창 19:8
내게 남자를 가까이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컨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내리니 너희 눈에 좋은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라
창 19:9
그들이 가로되 너는 물러나라 또 가로되 이놈이 들어와서 우거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나아와서 그 문을 깨치려 하는지라
창 19: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으며
창 19:11
문밖의 무리로 무론 대소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곤비하였더라
창 19: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내라
창 19:13
그들에 대하여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로 이곳을 멸하러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관찰
1절, 롯은 왜 성문에 앉아 있었나?
2절, 그리고 왜 그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했는가?
이 질문들을 주석을 통해 살펴보면, 롯이 성문에 앉아 있었던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가 친절을 베풀고 소돔사람들로부터 보호돼야 할 대상인 여행자들을 주의 깊게 살핀 것만은 확실했다.
롯은 낯선 사람들을 알아보고 롯은 그의 삼촌 아브라함 처럼 자신의 집에서 접대하겠다고 그들에게 즉시 제안을 했던 것이다.
2)해석
1.롯은 친절했다.
낯선사람들을 소돔 사람들로부터 보호해야겠다는 신념이 있었던 듯하다. 두 남자가 천사였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아챈 것이 아니었다. 본인의 신념대로 낯선 두사람을 보호하고 접대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낯선사람을 잘 챙긴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색한 일이다. 또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그들을 접대했던 롯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2.아브라함의 선행
롯의 이런 선행과 접대, 이 친절은 아브라함에게 배운 것이었다. 그의 삼촌이 항상 그랬던 것을 옆에서 지켜봤던 롯은 그대로 따랐던 것이다. 옆에서 보고 배운다는 것이 이런 것 같다. 이런 것을 볼 때, 자녀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냐에 따라 그것을 다 배운다 생각했을 때, 나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더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3)교훈 및 적용
낯선사람을 받아들이고 친절을 베풀 수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은 사람이 되자. 또 나의 올바른 말과 행동이 나를 보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기억하자. 선한 영향력을 남들에게 끼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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