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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2일 화요일 말씀묵상 나눔
로마서 7:14-24
[14]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15]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16]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20]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사망의 몸에서 누가 가를 건져내랴"
내 삶 속에 매일마다 부딪히는 고민이고 질문이다.
내 마음 속에서 이루어지는 그 영적인 전쟁이 오늘 본문에 그대로 표현되어있다.
내 속에 있는 죄와, 내 안에있는 선한 율법이 계속해서 대치된다.
그 때에 내가 원치 아니하여도 죄가 내 속에 거하여 그것을 행하게 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른다.
내 속에 죄가 승리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내 힘으로 도저히 그것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그제서야 오늘 본문의 마지막 말이 나오게 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어 죽어가고 있을 때에, "나를 살려달라"고 외치며 나를 살려주실 분을 찾을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우리 안에 있는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케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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