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초기화

2017년 6월 22일 [말씀묵상 나눔]

​​엡 4:17-32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제목: 내 인생 초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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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 하기를 좋아한다.
소위 포맷한다고 많이 이야기 한다.
핸드폰 초기화, 컴퓨터 초기화
정리 되지 않았던 프로그램, 앱, 사진 모든 것들을 다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러면 새로 산것처럼 기분이 좋다.

내 인생도 초기화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잘못했던 일, 복잡하고 불편한 인간관계, 허무하게 보낸 시간들
모두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오늘 본문의 말씀 중 21절 -24절 까지를 현대어 성경으로 보면 이렇게 나온다

​​21 여러분이 정말 예수님에 대해서 듣고 그분 안에 있는 진리대로 가르침을 받았다면
22 옛날의 생활 방식, 곧 거짓된 욕망으로 부패해 가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마음과 정신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의 모습대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창조된 새사람이 되십시오.

내가 예수님에 대해서 듣고 그분안에 있는 진리대로 가르침을 받았다면
새 사람이 될 수 있다 라는 말씀이다

그 진리대로 가르침을 받았다면,

이웃에게 진실을 이야기하고
화가 나더라도 죄 짓지않고 해가 지기 전에 화를 풀고
도둑질 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있고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않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말을 하고
서로 친절하게 대하며
이웃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새 사람이 되면 이런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내가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봤을 때는 참으로 어려운일 같다.
하지만 말씀에서는
예수님에 대해서 듣고 그분 안에 있는 진리대로 가르침을 받았다면 이 모든일은 가능한 일이 되는것이다.

인생을 초기화 하고 싶다.
다시 시작하고 싶다.
새로운 인생, 새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데 그 방법은 내 과거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 예수님에 대해서 듣고 그 분 안에 있는 진리대로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이라는 분은, 그리고 그분의 진리는 엄청난 힘이 있는 것이다.
그 가르침을 받는 모든 사람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하기에…

나는 지금 내 삶을 초기화 하기 보다는
예수님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싶다.

새 사람이 되기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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