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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otion 2017. 4. 16. 07:20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벧전 2:13-23



    21절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내 생에 눈이 정말 많이 내렸다는 것을 경험한 적이 두번있다.
    한번은 러시아 선교여행을 갔을 때, 다른 한번은 미국 앤드류스에서 학교 다닐 때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거의 집의 창문을 가릴 정도였다.



    눈이 많이 왔을 때,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는 어디로 걸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특별히 내가 제일 먼저 가는 길은 어디를 밟아야 안전한지 모른다.
    아무리 조심스레 한 발 한 발 내딛어도 꼭 정말 깊숙해서 눈속에 파묻힐 때가 많이 있다.

    그런데 조금 더 걷기 쉬울 때가 있다.
    누군가 먼저 간 길이다.
    먼저 간 길에는 발자국이 남겨져 있다.
    그러면 다음에 가는 사람은 적어도 그 발자국만 다시 밟으면서 따라가도 훨씬 안전하고 쉽게 걸어갈 수 있다.




    예수님께서 먼저 그 길을 가셨다.
    먼저 우리를 위하여 고통받으시고 참으셨다.
    우리는 그 발자국을 따라 조금 더 쉽게 그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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