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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 계시된 진리
    Devotion 2017. 9. 11. 13:53


    2017년 9월 11일 월요일 말씀묵상 나눔

    범위신명기 13장 1절 -11절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룰찌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화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고

     

    5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여 취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케하려 하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찌니라

     

    6 네 동복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를기를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7 곧 네 사방에 둘러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찌라도

     

    8 너는 그를 좇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보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9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10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한 자니 너는 돌로 쳐 죽이라

     

    11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같은 악을 다시는 너희 중에서 행하지 못하리라


    [관찰]

     

    선지자나 꿈꾸는자

    1) 그 당시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선지자: 문자적으로는 대변자 혹은 말하는자. 이같이 번역된 단어는 "낮은 목소리를 내다", "알리다", "정보를 전하다" 등의 의미를 지닌 어근에서 파생된 것이다.

    -꿈꾸는 자: 이 히브리어 단어는 일반적인 꿈, 야곱, 요셉, 느부갓네살의 영감받은 꿈들 그리고 여기서처럼 거짓 선지자의 거짓 꿈 등을 나타내는데 쓰인다.

     

    2) 실제로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루어지기도 했나?

    -이적: 기별의 영감성을 증명하고 하나님의 뜻에 협력하도록 그 기별을 증거하는 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주어지는 표, 징표 혹은 행해지는 기적을 뜻하는 히브리어 오트에 대한 번역임.

    -기사: 문자적으로는, 장차 일어날 사건에 대한 징표로 주어진 상징, 표징, 조짐 혹은 상징적 행위. 이 용어는 참 선지자 혹은 여기서처럼 거짓 선지자가 특별한 능력을 나타내는일을 가리키는 데 쓰인다.

     

    선지자나 꿈꾸는 자, 그리그 그들의 이적과 기사만 가지고는 그것이 잘된 것인지 잘 못된 것인지를 분간하기가 너무 어렵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것이 따를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가?

     

    -해석

    "청종하지 말라": 이적과 기사의 성취를 선지자의 주장들이 참입을 입증하는 유일한 증거로 삼아서는 안된다. 그의 기별이 이미 계시된 진리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유대인들은 이적을 구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그리스도의 시대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책망하기도 하셨다. 사도 바울도 이적을 구하는 사람들의 경향에 관해 언급하였다. (재림교주석)

     

    -원리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적과 기사의 성취 자체가 그들이 참 선지자이고 그들의 말이 진리라는 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의 기별이 이미 계시된 진리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대인들도 이적을 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 이 시대에도 똑같지 않을까?

    모태교인인 내 자신만 돌아보아도 언제든지 나에게 특별한 이적, 특별한 기적을 경험하기를 항상 갈망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것이 나의 신앙을 더 강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런 것이 없기에 내 신앙이 뜻뜨 미지근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을 바라는 나의 간절한 기도보다 더 선행되어야 할 것은,

    내 안에 하나님의 이미 계시된 진리가 내 안에 있어야 할것이다.

    그래야만 내 삶에 일어날 많은 이적 중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같은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는 이적과 꿈꾸는자의 현혹에 더 잘 넘어갈 수 밖에 없다.

    절대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생각과 경험을 상대적으로 더 중시하다 보니, 남이뭐라 한들 내 눈앞에 펼쳐진 일, 내가 경험한 것, 나에게 좋은 일이면 그것이 나에게는 진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럴 때에, 내 눈 앞에서 펼쳐진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기적와 이적후의 그의 말은 현혹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에게 좋은 일 외에는 그것이 옳고 그른 것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이다.

     

    교회 안에 서의 성도들에게도 이런 일은 예외일 수 없다.

    이 세대의 풍조와 사상의 흐름이 그렇기 때문이다.

     

    -적용

    이럴 때일 수록, 오늘의 말씀처럼 이미 계시된 진리를 먼저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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