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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우리가족 독서토론모임
    Reading 2017. 3. 7. 15:41

    ​​​2017년 2월 27일 월요일 7:00pm - 9:00pm
    장소: 우리집

    ​제1회 우리가족 독서토론 모임

    첫번째 (2월) 선정 도서: ​거짓신들의 세상 (Timothy Keller)



    여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우리가족 독서토론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선정된 책은 우리 둘째가 고른, [거짓신들의 세상]이었습니다.



    첫째, 어떻게 이 책을 선택하게되었나요?



    -찬양팀리더로 서중한합회 청년동계신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강사로 오신 한 변호사선생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읽어보고 추천했던 것은 아니지만, 추천해주신 만큼 좋은 책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또 읽으면서 이 책을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확신도 들었습니다.

    둘째, 어떻게 책을 읽었나요?


    -처음 독서토론 모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자 이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할애했던 시간과 그 방법을 공유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각자 바쁜 일정속에 조금씩 시간을 내어서 책을 읽었습니다. 본깨적 방법대로 정리해가면서 정독한 사람도 있었고, 원래의 독서 습관대로 그대로 훑어보면 책을 다 읽기도 했고, 시간이 부족해서 끝까지 다 읽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무엇보다 조금씩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어서 정독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한 두번의 긴 시간을 이용해 읽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꾸준한 독서와 효과적인 독서를 위해서는 시간관리, 자기관리가 필수적인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셋째, 내가 본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은?



    각자 발표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모두 고난이 있다.
    -Marriage Prayer 라고 하는 노래의 가사가 생각났다
    -기이한 멜랑꼴리
    -아브라함에게 주신 시련처럼 지금 나의 시련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엄청난 자비구나.”라고 깨달았다
    -감사하는 믿음을 갖게되었다.
    -나의 직업을 통해, 나의 자녀들을 통해 나의 자존심을 나타내려고 해왔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거짓신 찾아내는 방법들
    -제자리에 갖다놓기
    -자녀들을 너무 사랑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많이 자녀를 사랑한 것이 문제였다.
    -아브라함 이야기 중에서 나왔던 레아를 주목하게 됐다.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여자였다. 그녀는 야곱을 우상으로 여기며 살았었다.그러나 마침내 야곱이라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찾게 됐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내릴 수 있는 최악의 벌은 마음의 욕정대로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했는데, 왜 가장 간절한 꿈을 이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이 가장 큰 벌이 되는 걸까? 그 해답을 책에서는 우리의 마음이 그와 같은 열망들을 우상으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꿈도 우상이 되어 나에게 벌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넷째, 독서토론모임소감


    -가족이 정기적으로 모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혼자 책을 읽고 얻는것 보다 몇배 이상의 정독한 효과가 나는 것 같다.
    -부모님들 각자의 생각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각자의 생각들을 서로 공유하는게 재미있었다.



    다섯째, 다음 책은?



    아빠가 선정한 3월 달 책은, ​꿈을 담금질하라! 입니다.



    여섯째, 기도시간
    가족이 다 같이 모인 만큼, 마지막은 기도로 이 시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각자의 기도제목을나누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제1회 우리가족 독서토론모임은 아주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 이었는데요, 그래서 다음 모임, 그리고 앞으로의 모임이 기대가 됩니다.
    이 모임을 통해 각자에게 어떤 유익과 변화가 있게 될지, 우리가족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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