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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otion 2017. 11. 27. 08:53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말씀묵상

    범위: 롬 8:12-25

    롬 8: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롬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롬 8: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롬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롬 8: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롬 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롬 8: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롬 8: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최근에 한 분에게 이런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내가 선택한 그런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것은 오해이고 착각인 것 같다. 내가 선택하는데로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내 삶에서 내 선택으로 이루어진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나 중요한 일은 더 그렇다. 내가 태어난 것, 나의 선택이 아니었고 엄마 아빠를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었듯 삶의 굉장히 중요한 선택들은 사실 내 선택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롬 8: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하나님을 믿고 그 쪽을 선택하는 것 또한 내 인생 중 굉장히 중요한 선택이다. 아니, 최고의 선택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이 마저도 온전히 내 선택과 내 힘으로 한 것이 아님을 알수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성령으로 더불어 인도되고 증거된 것이며,
    내가 나의 자아를 굴복하고 하나님 뜻을 따르는 것도 나의 뜻과 힘이 아니고 그것을 굴복케 하시는 이가 따로 있다는 것이 오늘의 말씀이다.

    나에게 얼마나 많은 고민과 아픔과 고난이 있는가.
    근데 그 것들의 가장 큰 이유는 내뜻대로 되지 않아서, 내가 선택한대로 되지 않아서일 때가 참 많다.
    심지어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나님 믿는다고 하는 것도 나의 선택으로 하려고 하고, 그렇게 잘 되지 않아 힘들어하고 아파할 때가 많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그 마저도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이다.
    그것도 내 힘으로 할 수 없으니 성령하나님이 대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도록...나를 굴복케 하시도록...

    내가 선택하지 말자.
    하나님이 먼저 선택하시고 인도해주실 것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 해놓고 중요한 일 한두가지는 내 뜻대로 하려고 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왜 마음아파 하는가?
    그 나머지 한두가지도 하나님께서 선택하실 것이다.

    성령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기를 바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오늘 내가 해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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