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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살아라!
    Devotion 2017. 11. 26. 12:44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말씀묵상

    범위 : 롬 8:1-11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롬 8: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롬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롬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누군가에게 지적을 계속 받게되면 그것이 아무리 나에게 유익한 말이라도 참 듣기가 싫다. 기분이 나빠진다.
    그것이 그냥 지적을 넘어 정죄함일 때는, 기분이 나빠지는 것 이상의 감정 즉 분노, 우울, 증오 등등 여러가지 좋지 않은 감정들이 함께 하게 된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란 말씀은 참으로 복음이다.

    사실 이 말씀이 복음인 이유는 이 정죄함이 없다라고 하는 말씀이 내 감정의 좋고 나쁨의 결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영원한 생명과 관련있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1절), 영을 좇는 자가 되어 영의 일을 생각할 때(5절), 그리스도의 영이 있을 때(9절) 나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사실 내가 이런 조건을 갖추어야 정죄함이 없어지는 건가? 이것이 복음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더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말씀에 더 나와있다.

    이미 그리스도 께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살아있는 영을 사셨기 때문이다.(10절)

    그래서 정죄함과 죽음이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 하나님이 내가 죽지 않도록, 그의 아들이 대신 죽게 하시고 그로 인하여 내가 정죄함을 받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나에게 필요한 그리스도의 영을 나의 마음에 심겨주시고,

    내가 정죄함과는 상관없고, 죽음과 상관 없는 사람으로 삼아주셨기 때문이다.(11절)

    나를 지적하시고 정죄하지 않으시고 내가 너를 살렸으니 오늘도 감사하게 살아라 라고 하는 하나님의 음성 때문에, 나는 오늘도 나에게 허락하신 나의 삶과 이 생명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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